#0 학생으로서 `언어학자’를 자처할 생각은 없지만, `언어학도’는 너무 느끼하고 `언어학과 학생’은 너무 길어서 그냥 `언어학자’로 했다. `언어학자가’와 `입고 있어요’ 사이에 `되고 싶은 꼬꼬마가’를 작게 쓸까도 하다가 `꼬꼬마’가 디씨스럽다는 지적이 있어서 그만두었다.
#1 어느 대학원생에게 준 생일선물: 물론 `아기가 타고 있어요’에서 따 왔다.
#2 다른 대학원생에게 준 생일선물: 학내에서 본 자동차 뒤에 `BABY IN CAR’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따 왔는데, #1보다 약해 보여서 `언어학자 재중’을 덧붙였다.
#3 누군가가 `WARNING: SHIRT CONTAINS LINGUIST’라는 문구를 제안했지만, 아무리 생각해도 셔츠 속에 언어학자가 들어 있다고 해서 조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. 철학자나 수학자라면 모를까. 😛