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레
2009년 1월 3일
채식을 시작한 지 아직 일 년도 안 되었을 때였다. 기숙사나 고시원에서 살았던 것을 빼고도 자취 생활에 익숙해질 때가 되었지만,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 용기가 없었다. 마침 그때 다니던 대학교의 학생회관 식당이 꽤 괜찮은 곳이라서 주로 그곳에서 식사를 해결했다. 섬날이라고 이름을 붙인 집에서는 가끔 야채볶음밥, 나물비빔밥, 감자 수프 정도만 해 먹는 정도였다.
그해 여름 방학 때 [...]
2009년 1월 3일
채식을 시작한 지 아직 일 년도 안 되었을 때였다. 기숙사나 고시원에서 살았던 것을 빼고도 자취 생활에 익숙해질 때가 되었지만,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 용기가 없었다. 마침 그때 다니던 대학교의 학생회관 식당이 꽤 괜찮은 곳이라서 주로 그곳에서 식사를 해결했다. 섬날이라고 이름을 붙인 집에서는 가끔 야채볶음밥, 나물비빔밥, 감자 수프 정도만 해 먹는 정도였다.
그해 여름 방학 때 [...]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