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구 제공 및 제작 의뢰: 익명의 언어학과 대학원생 도안 및 티셔츠 제작: /ti/ 모형: Norbert Hornstein, Jairo Nunes, and Kleanthes K. Grohmann, Understanding minimalism (Cambridge University Press, 2005). 도안: 사진:
꺼진 불도 다시 보자
Category Archives: 언어학
라텍 대활약
언어학 문서를 라텍으로 작성할 때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점을 몇 가지만 나열해 보자. 국제음성기호를 넣을 때 문자표를 따로 불러와서 원하는 기호를 일일이 찾고 복사한 다음 붙여 넣을 필요 없이, 본문을 입력하는 그대로 원하는 자리에 기호의 이름(\textesh, \textopeno 등)을 쓰면 된다. 본문에 예문을 인용할 때 예문의 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각 예문에 자기가 붙인 라벨 [...]
언어학 티셔츠: Rene Kager, Optimality Theory (Cambridge University Press, 1999)
빨간색 티셔츠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동기에게 주려고 만들었다. 이렇게 해 놓고 보니까,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수학과 누님이 한 분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. Rene Kager, Optimality Theory (Cambridge University Press, 1999). http://books.google.com/books?id=ClMAjtSUf5sC 케임브리지 빨간 책 시리즈로 만들어 본 김에 파란 책 중에서 [[Intonational Phonology]] 표지도 찍어 보고 싶었지만, 입어 주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그만두었다. [...]
언어학 및 라텍 티셔츠: \usepackage{qtree}
지금까지 내가 만들어서 블로그에 공개한 티셔츠 도안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준 것이다. 내가 직접 입으려고 만든 것을 처음으로 공개해 본다. 저 나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는 하지만, 라텍 명령어라는 것을 알아볼 만한 사람이 있을 곳에 이 옷을 입고 가기는 쉽지 않다.
quasi-언어학 스니커
스텐실을 곡면에 찍기는 쉽지가 않았지만 마침내 해냈다. 나무 그림은 청*고 치약을 참조했는데, 가지를 이렇게 배치한 데는 이유가 있다. 질문: 이 물건이 어째서 quasi-언어학 아이템이 되나요? 대답: 신발을 신은 쪽에서 보면 각 가지 끝이 왼쪽부터 NP, V, NP에 대응하니까, SVO 어순에서 타동사 문장의 수형도가 되잖아요.
언어학 카디건: 사순흡착음 음성기호
입고 있는 사람은 언어학과의 어느 대학원생.
언어학 티셔츠: 언어학자 이도 선생의 초상화
결국 다리미를 사 버렸다. 지폐 그림은 열전사, 글씨는 스텐실로 찍었다. 이 도안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점이 두 가지 있다. 실물 지폐를 확대해서 찍어도 괜찮을까? 한글이 `세상에서 제일 우수한’ 문자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? 어쨌든 이 티셔츠는 어느 학부생에게 생일선물로 주었다. 사실은 이 친구에게 선물할 작정으로 생각해 낸 도안이다.
언어학 티셔츠: 사순흡착음 티셔츠 착용사진
원래는 여러 사람에게 같은 도안을 제공하지 않지만, 유학을 떠나는 선배에게는 예외로 해도 될 것 같다. 그쪽 사람들의 오리엔탈리즘을 자극하려고 한자까지 힘들여서 찍었다. 드디어 제가 만든 도안이 미 합중국의 대도시까지 진출했어요(…)
언어학 티셔츠: 언어학자가 입고 있어요
#0 학생으로서 `언어학자’를 자처할 생각은 없지만, `언어학도’는 너무 느끼하고 `언어학과 학생’은 너무 길어서 그냥 `언어학자’로 했다. `언어학자가’와 `입고 있어요’ 사이에 `되고 싶은 꼬꼬마가’를 작게 쓸까도 하다가 `꼬꼬마’가 디씨스럽다는 지적이 있어서 그만두었다. #1 어느 대학원생에게 준 생일선물: 물론 `아기가 타고 있어요’에서 따 왔다. #2 다른 대학원생에게 준 생일선물: 학내에서 본 자동차 뒤에 `BABY IN CAR’라는 스티커가 [...]
입문대학 어느학과
개인적으로 배척하는 개그 패턴이 두 가지 있다. 자기비하: 몸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자기를 비하하는 것. 동음이의어: 발음의 유사성만 가지고 단어를 바꾸어 쓰는 것. 주변 사람들이 저런 식의 개그를 시도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규탄해 온 나로서는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차마 `입문대학 어느학과’라는 말을 꺼내거나 포스팅을 할 수는 없다. 하지만, 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이야기해볼 만하다.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