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략 만 열아홉 살 때까지 매사에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던 정통 개신교인 꼬꼬마가 어느 날부터 교회를 가지 않고, 몇 년 뒤에는 자기가 지키는 것의 두세 번째로 무신론을 꼽기에 이르렀다. 물론 이런 사실을 평소에 블로그 밖에서까지 일부러 알리고 다닐 일은 잘 없지만, 길거리나 학내에서 개신교 포교자를 만나면 아주 가끔 낚시 의욕이 발동해서 업계 용어로 [...]
꺼진 불도 다시 보자
You are currently viewing the category archives of 무신론
Category Archives: 무신론
무신론자에게는 어색한 말
신앙을 갖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부터 자연스럽게 안 쓰게 된 말이 몇 가지 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/ 아픔 없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. 물론 이런 인사를 한다고 해서, 꼭 인간보다 위에 있으면서 인간에게 좋은 것을 줄 수 있는 존재라든가 인간이 죽고 나서 갈 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이 있으리라고 진지하게 믿는 것은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