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tegory Archives: 가지와 이파리

라주미힌

ㅇㅈ을 위한 폭풍발췌.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. 죄와 벌. 초판. 홍대화 역. 서울: 열린책들, 2006. 제1부 4장 (102~104면) 그런데 라주미힌과 그는 어째서인지 마음이 통했다. 아니, 마음이 통했다기보다는 라스꼴리니꼬프가 그에게 좀 더 친밀하게 굴고, 솔직하게 대했다는 편이 옳았다. 그러나 라주미힌과 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했다. 이 청년은 보기 드물게 쾌활하고 사교적이며, 단순할 정도로 착한 사람이었다.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