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2학기 [세계의 언어] 수업에서 바스크 어 발표를 맡았을 때 이런 것을 찾아 내어 조원들과 하루만에 뚝딱 연습해서 불렀는데 나름대로 호평을 얻었다. 아마 바스크의 크리스마스 캐롤로는 한국 초연……이었으면 좋겠다.
어쨌든 그 뒤로도 늘 부르고 다녀서인지 그 노래를 가르쳐 달라는 사람이 가끔 나오길래 가사를 국제음성문자로 전사해 보았다. 포르투갈 어 노래는 가사의 강세(주로 뒤에서 두 번째 음절)과 멜로디의 강세가 일치하지만, 바스크 어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(바스크어는 주로 앞에서 두 번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).
http://frozenfiremeidi.files.wordpress.com/2008/06/atorator.pdf
발표 후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았더니 다들 너무 거룩했다. 역시 새내기 여학생들이 대거 나와서 귀엽게 부른 ‘한국 초연’이 좀더 정감이 간다.
[youtube=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gT9xsIsNps0&]
거룩하다는 말 취소. 오늘 락 버전을 발견할 줄이야…
[youtube=http://www..youtube.com/watch?v=-Kn917hcuW8&]
바스크어 철자 ‘z’: 혀끝을 아랫니 뒤에 붙인 상태로 [s]를 발음한다.
바스크어 철자 ‘s’: 혀끝을 윗잇몸 뒤쪽에 마찰시켜 [s]를 발음한다. 내 생각으로는 [s]의 권설음과 비슷한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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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...] 12 October, 2008 (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악보는 여기에: Ator, ator) [..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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